KT, 중소상공인을 위한 ICT 플랫폼 구축
2013년 9월 27일, KT(www.kt.com)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중소상공인 매장홍보, 직거래장터,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중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가칭 소호나루)'을 구축하여 제공한다. 또한, 중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전용 요금제 출시, IT 교육, 전문 인력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무료 컨설팅, IT기기 활용에 대한 밀착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용홍보 및 법률 자문단 운영, 중소상공인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플랫폼 운영위원회'를 운영한다.
중소상공인 전용 플랫폼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홍보용 전단을 직접 간편하게 만들어서 등록하고 e-mail, 문자메시지, SNS로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능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법무, 세무, 노무, 창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애로사항을 실시간 무료로 상담하는 등 중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은 물론 예비창업자에 대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T 김기철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ICT솔루션과 컨설팅 기법으로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KT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