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첨단 ICT 전시관 '티움', 5주년 맞아 새단장

안수영 syahn@itdonga.com

SKT 티움
SKT 티움

SK텔레콤이 구현한 국내 유일 체험형 ICT 전시관 '티움(T.um)'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최첨단 ICT 기술을 적용, 새단장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티움을 찾는 관람객들이 ICT로 변화할 미래 생활상을 미리 체험하고,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티움을 업그레이드해 26일부터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티움을 미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플레이 드림(Play Dream)'관과 현재 SK텔레콤의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하는 '플레이 리얼(Play Real)'관으로 구성해, ICT 기술 전시를 넘어 이종 산업 간 융합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플레이 드림(Play Dream)관에서는 ICT를 통해 변화할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은 MIV(Mobile In Vehicle)의 미래를 충실히 구현한 '유드라이빙(U.Driving)'관에서 직접 차에 올라 미래의 교통 수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패션(U.Fashion)'관에 마련된 전신 스캐너를 통해 옷을 입지 않아도 자신의 아바타에 가상의 옷을 입혀 볼 수 있다. 미래 주거환경을 구현한 '유홈(U.home)'은 스마트폰, 테이블, 벽을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해 각종 의료, 교육,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관람객들은 스크린을 활용해 업무를 보고, 날씨 주식 뉴스 정보를 확인하거나 벽지를 바꿀 수 있다.

플레이 리얼(Play Real)관에는 차별화된 속도를 기반으로 지난 6월 상용화한 LTE-A를 비롯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헬스온' 등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에 도입해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소상공인 원스탑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과 초소형 프로젝터 '스마트빔' 등 신성장 사업관련 아이템 약 30개를 선보인다.

한편, 티움은 국왕, 대통령, 총리 등 세계 각국의 국빈급 인사들을 포함해 전 세계 173개국, 4만 5,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기업 홍보관의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의 최첨단 IT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티움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T타워에 있으며, 티움 홈페이지(http://tum.sktelecom.com/)에서 관람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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