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성능, 디자인 모두 갖춘 'LG 울트라' 출시

2013년 9월 16일, LG전자(www.lge.co.kr)가 고화질 노트북 'LG 울트라(모델명: 13Z930)'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TN패널을 적용한 제품보다 시야각이 넓으며,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한다. 특히 베젤(화면 테두리)을 줄여 몰입감을 높였다.

이 제품은 인텔이 최근 출시한 4세대 인텔 코어i5 4200U 프로세서와 HD4400 그래픽을 내장했으며, UHD 해상도의 동영상도 처리할 수 있다. HDMI 케이블로 UHD TV와 연결하면 된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6시간 30분으로, 재충전 없이 영화 3편까지 감상할 수 있다. 기본 저장장치로 SSD를 장착했으며, 이밖에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2개 갖춰 추가로 128GB(64GBx2)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상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레드닷(Reddot Design Award)' 본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두께 13.6mm, 무게 1.15kg으로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

한편, LG전자는 4세대 인텔 코어i5 프로세서를 탑재한 '탭북(모델명: 11T730)'과 15인치 대화면 'LG 울트라(모델명: 15U530)'도 함께 출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은 IPS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화질과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이 더해진 제품"이라며, "LG전자는 화질, 성능, 디자인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