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와 현대오토에버, 사업 혁력 위한 MOU 체결
한국HP와 현대오토에버가 HP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및 원격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HP와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 콜라보레이션 워크스테이션(이하 SCW, Smart Collaboration Workstation)'이라는 3D 영상 회의 맞춤형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
SCW는 높은 사양의 HP 워크스테이션과 HP의 태블릿PC 제품인 엘리트패드(Elitepad)로 구성된다. HP 워크스테이션은 화상용 카메라, LED 대형 모니터를 장착했으며 터치 및 모션을 인식한다. HP는 워크스테이션과 엘리트패드에 원격 그래픽 소프트웨어 RGS6.0을 탑재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3D CAD파일을 자유롭게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RGS 6.0은 HP가 개발한 고해상도 화면 맞춤형 원격 접속 솔루션으로 이를 이용하면 태블릿PC에서도 3D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PC에서 작업한 데이터는 워크스테이션으로 암호화한 후 전송해 보관한다.
한국HP와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군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고 추가 기능을 지속 개발해 제품 구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