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1만:1 명암비의 'PT-DZ870 시리즈' 프로젝터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www.panasonic.co.kr)는 높은 명암비와 밝기를 갖춘 1-chip DLP 프로젝터 'PT-DZ870'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T-DZ870 시리즈는 입력신호에 따라 조리개 각도를 변경할 수 있는 다이나믹 아이리스(Dynamic Iris) 기술로 1만:1까지 명암비를 향상시켜 다양한 장면에서 선명한 영상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RGB 컬러를 더 밝게 하는 '비비드 컬러 콘트롤' 시스템과 각 프레임마다 이미지를 분석해 장면에 맞게 변조하는 '다이나믹 RGB 부스터' 시스템도 갖췄다.
그 외에 왜곡된 스크린 환경에서 영상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 및 이미지 본래의 블랙 앤 화이트 레벨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 최대 100미터의 먼 거리에서도 풀HD영상과 오디오 등 AV 송수신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디지털링크 시스템도 적용했다.
PT-DZ870 시리즈는 프로젝터는 해상도와 밝기에 따라 1만 안시루멘 밝기에 XGA(1,024 x 768)급 해상도의 'PT-DX100'과 8,500 안시루멘 밝기에 WUXGA(1,920 x 1,200)급 해상도의 'PT-DZ870', 그리고 WXGA(1,280 x 800)급 해상도의 ‘PT-DW830’ 3종으로 출시한다. 전 모델 498x200x556mm(가로x세로x높이)의 크기와 렌즈포함 약 18.3 kg의 무게를 갖췄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PT-DZ870' 시리즈 프로젝터와 동시에 1-chip DLP 프로젝터용 초소형 착탈식 초단초점 렌즈인 ‘ET- DLE030’도 출시한다고 함께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