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더 큰 화면으로 보세요" 아치바, 휴대용 모니터 'M9 Lite' 출시
2013년 8월 8일, 아치바코리아(대표 김창집, www.achieva.co.kr)가 MHL 포트를 비롯해 다양한 입력 단자를 지원하는 9.7인치 크기의 휴대용 모니터 'M9 IPS LED Lite(이하 M9 Lit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9 Lite는 USB 입력방식을 HDMI, MHL로 바꾼 것이 특징. 해당 단자로 PC와 연결하면, CPU의 부담을 줄여 영상신호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 해상도는 1,024x768이며,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사운드 출력장치가 필요 없다.
PC가 아닌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MHL로 연결하면 보다 큰 화면에서 볼 수 있으며, 비디오 입력포트를 연결하면 후방카메라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다. DSLR과 연결해 찍은 사진을 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체 내장한 액자형 스탠드를 이용하면 서브모니터나 전자액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치바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에 선보였던 M9의 옵션을 조정한 제품이며, 소비자를 위해 가격도 낮췄다. 미니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치바코리아는 M9 Lite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한 달 동안 500개 한정으로 20% 할인한 17만 원에 제품을 판매한다. 갤럭시S3, S4 등에 연결할 수 있는 MHL 젠더도 추가 증정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