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셀프 촬영에 특화된 핸즈프리 오디션 캠 출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이 셀프 촬영에 특화된 핸즈프리 오디션 캠(모델명 VIXIA mini)을 출시한다.
오디션 캠은 약 170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와 전면 약 80도, 후면 약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2.7형 LCD를 탑재했다. 초광각 렌즈는 동영상 촬영 시 약 160도(스틸 촬영 시 약 170도)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렌즈 특성상 이미지 주변부에 왜곡이 발생해 개성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회전형 LCD는 정전식 터치 패널을 갖추었으며, 2개의 수평 고리로 연결돼 로우 앵글, 하이 앵글, 셀프 촬영 등 다양한 위치에서 촬영을 할 수 있다. 약 95도까지 조정 가능한 스탠드가 내장돼 별도의 삼각대가 필요없다. 내장 스탠드를 활용하면 핸즈프리 형태로 요리, 댄스, 오디션 제출 영상 등을 혼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오디션 캠은 약 1,20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DIGIC DV4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풀HD 동영상과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HS 시스템을 탑재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지갑보다 크기가 작고(가로 9.6cm x 세로 7.6cm x 폭 2.2cm) 무게는 약 160g(본체 무게)로 가벼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내장 와이파이를 탑재했으며, iOS 애플리케이션 '무비 업로더(Movie Uploader)'를 활용해 결과물을 스마트폰, PC에 저장하거나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에 올릴 수 있다.
신제품은 흰색과 검정색 2종으로 9월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