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업, 신개념 대기화면 광고 서비스로 '화려한 변신'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스마트폰 광고 서비스 '캐쉬업'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해, 스마트폰 대기화면 전면광고 서비스로 탈바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대기화면 전면광고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반영한 결과다.
우선 스마트폰 화면을 이동해 캐쉬를 적립하는 방법으로 좌우 화면 이동 방식이 추가됐다. 이는 그 동안 위아래 화면 이동만 지원됐던 것과 다르다. 좌측으로 이동 시 현재 적립금 확인, 자주 쓰는 앱 즐겨찾기, 메모, 손전등 및 손거울 기능, 광고 소진 시 직접 선택한 사진이 노출되는 포토커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우측으로 이동하면 상시 이벤트 보기와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다.
디자인도 개편됐다. 메인 화면에는 4방향의 아이콘을 표시해 광고 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상단에 흰색 바탕을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캐쉬업은 적립 포인트를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상점’을 신설해, 캐쉬업 이용 현황에 따라 프리미엄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FSN 신창균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은 리워드 광고와 함께 대기화면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기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캐쉬업은 이용자들이 리워드 광고 이용 시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주목해, 스마트폰 활용 패턴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FSN은 캐쉬업 개편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새롭게 바뀐 캐쉬업을 내려받아 후기를 등록하면 우수 리뷰 등록자를 선정해, 총 38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 캐쉬업 메인 화면 우측영역 상시 이벤트 공지란과 캐쉬업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aulycashup)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caulyad)에서 이루어진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