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웍스, 블루투스 4.0 적용한 분실 방지기 '픽스 팝' 출시
휴먼웍스가 블루투스4.0을 적용한 귀중품 분실 방지기 '픽스 팝'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픽스 팝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거리 이상을 벗어나는 경우, 즉시 스마트폰과 픽스 팝에 호출음을 울리게 해 분실을 방지하는 기기다. 사용자는 최소 3미터부터 최대 15미터까지 9단계로 거리를 설정할 수 있다. 거리 설정은 스마트폰에서 'KI POP'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할 수 있다.
픽스 팝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을 이용할 경우 긴급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눌러 SOS 신호를 발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할 경우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분실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픽스 팝은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리하며, 다양한 곳에 장착할 수 있다. 블루투스 4.0 방식을 채택했으며 배터리 1개로 최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휴먼웍스 김형광 본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휴대용 도난 경보기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 픽스 팝은 블루투스 4.0과 위치추적 기능을 사용해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물품 도난 방지 및 미아 방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픽스 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앱토커머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은 현재 2만 6,000원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