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와이파이, "해외에서도 저렴하게 LTE 속도 즐기세요"
와이드모바일이 국내 이동통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 '포켓 와이파이'를 지난 3일 출시했다. 포켓 와이파이는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하루 9,000원~1만 원(세금 별도)에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국가별
주파수 대역폭이 달라 해당 국가 방문객은 LTE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본인의 스마트폰이 LTE폰이라도 해외에선 2G나 3G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적용된다는 말이다.반대로 포켓 와이파이는 미국, 일본 등에서 현지 통신사가 보낸 LTE로 연결해주는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로,
해외에서도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다.
포켓 와이파이는 최대 10명이 동시 접속해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도 하루 8,100원(세금 별도)로 타 이동통신사에 비해 저렴하다.
와이드모바일 김만중 대표는 "미국이나 일본 등 2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할 예정이라면 포켓 와이파이를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포켓와이파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idemobile.com)나 전화(1566-9070)로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