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교사를 위한 '스마트티처' 선보여
2013년 7월 2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교사들을 위한 모바일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스마트티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티처는 SK텔레콤이 교과서 및 교수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재교육(회장 최용준)과 공동개발한 스마트폰/태블릿PC용 수업지원 도구이다.
스마트티처는 'T셀파 Lite(교육용 콘텐츠 뱅크)', '스마트 리모콘(PC 원격 제어 지원)', '교사용 자료실', '학부모 알리미(공지사항 실시간 전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T셀파 Lite는 천재교육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T셀파'의 교육용 콘텐츠 약 20여만 건을 모바일 기기에 맞게 최적화한 것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자료를 찾고 수업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골라 담을 수 있다.
스마트 리모콘은 스마트기기를 리모콘으로 사용해 PC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교사가 교실 안에서 이동하며 PC에 설치한 문서나 동영상 자료를 실행/제어할 수 있다. 교사용 자료실은 교사가 학급운영 자료와 수업 준비 자료 등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며, 학부모 알리미는 교사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모바일 기기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티처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World IT Show)'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에서 소개한 바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교육기부박람회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티처 모바일 앱은 T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은 후 교사 인증절차를 걸쳐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C와 연동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T스마트러닝 홈페이지(www.tsmartlearning.com)' 또는 'T셀파 홈페이지(www.tsherpa.c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 박철순 본부장은 "스마트티처는 스마트교실 및 아직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은 교육현장 등에서 교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차별화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스마트교육 활성화와 교육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