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1:9 시네뷰와 울랄라세션이 만났다"

나진희 najin@itdonga.com

울랄라세션이 LG전자 모니터를 홍보하는 모습
울랄라세션이 LG전자 모니터를 홍보하는 모습

LG전자가 21:9 화면 비율의 디스플레이 브랜드 'LG 21:9 시네뷰' 런칭을 기념해 5:9 비율만큼 넓어진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5인조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1:9 화면(2560 x 1080)은 16:9 풀HD 화면비율(1920 x 1080)보다 1.3배, 5:4 화면비율(1280 x 1024)보다 정보를 2배 많이 표시한다. 또한, '화면 분할' 기능으로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눌 수 있다.

울랄라세션이 공연하는 모습
울랄라세션이 공연하는 모습

지난 27일, LG전자는 울랄라세션의 미니앨범 발매 프리뷰 스테이지에서 4m x 9m의 대형 21:9 모니터 무대 프레임을 선보여 관람객을 놀라게 했다. 모니터 무대 프레임의 5:9 영역을 무대 퍼포먼스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모니터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의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색다른 '데카르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울랄라세션이 행사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극 참여했다. 21:9 화면 비율은 16:9 비율보다 5:9 영역 정도가 새로 생긴다. 이 부분에 故 임윤택의 활동 당시의 모습을 3D 홀로그램으로 재현해 채워 울랄라세션 모든 멤버들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21:9의 화면비율로 선보인 것.

이번 프리뷰 스테이지 전 과정은 네이버 뮤직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앞으로도 울랄라세션의 다양한 영상을 이벤트페이지(www.lgcinevu.co.kr)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세상의 없던 5:9의 영역까지 담아내는 LG 21:9 시네뷰 제품의 의미를 감동적인 문화예술공연으로 전달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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