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같은 차 안에서도 안심, 고온 내구성 높인 블랙박스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6월 24일, 한라마이스터가 HD(1280X720) 화질을 지원하는 전후방 카메라와 3.7인치 터치 LCD 화면 장착한 2채널 블랙박스 '만도 BH100'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무더운 여름 70도가 넘는 차량 내부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온 내구성을 높이고 이와 관련된 기능을 적용했다. 기기 자체의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과 하드웨어 설계를 적용했으며,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온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하는 고온차단 기능도 탑재했다.

한라마이스터가 출시한 만도 BH100
한라마이스터가 출시한 만도 BH100

제품에 탑재된 LCD 화면은 IPS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이 넓고 야외 시인성이 높다. 또한, 풀 터치 패널을 적용해 사용자가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장시간 주차' 기능도 갖췄다. 일반적인 블랙박스는 HD급 화질로 녹화 시 16GB 메모리 기준 약 2시간 정도면 용량이 가득 찬다. 반면, 만도 BH100은 이미지 보정 기술을 통해 적은 용량으로 선명한 영상을 10시간 이상 촬영할 수 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만도 BH100은 HD급의 뛰어난 전후방 녹화 품질과 뛰어난 성능의 터치스크린, 장시간 주차 녹화 기능 등을 갖춘 제품”이라며 "빠르게 찾아온 여름 날씨에도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온 내구성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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