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모바일 앱 제작 재능기부 서비스 실시

재능마켓 크몽(대표 박현호, www.kmong.com)이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지원하고자 개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아이템이 많지만, 개발자 부족 또는 역량 문제로 앱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이 많다. 이에 크몽은 개발 전문 프리랜서들을 모집해 필요한 기업에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iOS 앱 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개발 전문 프리랜서들은 개발, 기획, 디자인, 서버 연동뿐만 아니라 위치 기반(지도), 소셜 연동, 푸시 기능, 증강현실, 무음 카메라 등 다양한 서비스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크몽에서 앱 제작 서비스는 10만 원에서 40만 원 사이에서 이용해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크몽 카테고리 컴퓨터 >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약 53개로 다양하다.

크몽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모바일 개발 관련 재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사업 아이템만 있다면 크몽을 이용해 얼마든지 창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