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SATA 6G 지원 외장하드 '프로박스 클래식 6G' 출시
외장하드 전문기업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고성능 휴대용 외장하드 '프로박스 클래식 6G'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SATA SSD/HDD 전용 제품으로, USB 3.0 포트와 케이블을 채택하고 있다.
프로박스 클래식 6G는 SATA3 6G와 USB 3.0의 속도 향상 기능인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 기능을 지원한다. 그 중 외장 SSD 프로 시리즈는 최대 437MB/s의 속도를 기록해 현존 외장하드 중 속도가 가장 빠르다. SSD 시리즈는 HDD 대비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량과 소음이 적으며, 데이터 보호 및 내구성이 뛰어나다.
제품 디자인과 내구성도 돋보인다. 프로박스 클래식 6G는 깔끔한 디자인에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해 부드러움을 더했다.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방열과 내구성이 높으며 소음이 작다. 별도의 전원 없이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절전 효과도 있다.
프로박스 클래식 6G SSD 버전은 베이직 시리즈(120GB/250GB/500GB)와 프로 시리즈(128GB/256GB/512GB), HDD 버전은 5400 시리즈(500GB/1TB, 1.5TB)와 7200 시리즈(500GB, 1TB)로 제공된다. 가격은 7만~30만 원대로 다양하다. 제품은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과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