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Biz 웹팩스로 쉽고 편하게 팩스 보내세요"

2013년 6월 12일, LG유플러스가 'U+Biz 웹팩스(이하 웹팩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웹팩스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인터넷전화)망과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일반유선전화)망을 동시에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량의 팩스를 전송하는 서비스다. 웹팩스는 별도의 팩스기가 없어도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팩스를 여러 곳에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유선전화망보다 최대 7배 많은 정보를 더욱 빠르게 보낼 수 있는 인터넷 전화망을 웹팩스 서비스에 적용하고 자체적으로 팩스 엔진도 개발해 필요 시 즉각적으로 회선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팩스 동시 발송 시 대기시간도 단축하고 수신자우선순위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요금도 기존 자사 웹팩스 서비스('매직팩스')보다 30%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고객 부담을 줄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팩스 스팸 감축 방안으로 마련한 '발신자 식별정보 표기 기능' 또한 제공해 팩스로 인한 스팸 피해와 불만을 최소화하는데 앞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