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해안 해상로에서도 'LTE' 하자!

양호연 yhy420@itdonga.com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포항-울릉도-독도 사이의 여객선 해상로에도 3G 및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해안 해상품질 확보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100대 주요명산 및 섬 지역 LTE 품질점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해상로에 LTE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동해안 커버리지 확대
kt, 동해안 커버리지 확대

이를 통해, KT는 해안 인근 커버리지는 물론, 을릉도를 거쳐 연간 40만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독도까지(약 300Km) 선박이 운행하는 구간 전체에 최상의 LTE 서비스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KT 대구네트워크운용단 이대산 상무는 "KT는 동해연안 및 해상로 LTE 커버리지를 타사보다 가장 앞장서서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상용전력 확보가 어려운 도서 섬 지역에는 태양광 등을 이용해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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