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도 모바일 결제 시작
2013년 6월 5일, 다날과 KG모빌리언스가 코리아세븐과 제휴, 편의점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전국 7,200여 개 매장에서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로 사용자는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매장에서 스마트폰(바통, 엠틱 앱)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요금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청구되는 휴대폰결제와 사전 등록한 계좌에서 이체되는 직불결제 등으로 지불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서비스는 현금이나 지갑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생성한 1회용 바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친 후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또는 직불 모바일 결제수단을 제공해,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날과 KG모빌리언스는 이번 서비스 시작 기념으로 바통과 엠틱 신규 가입자 2만 명에게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각각 선착순 1만 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며, 양쪽 서비스에 모두 가입해도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