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순환기에 예술을 더하다" 보네이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진행

나진희 najin@itdonga.com

미국의 공기순환기 브랜드 보네이도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보네이도코리아(www.vornado.co.kr, 대표 김대현)가 국내 현대미술작가 31명과 협업해 에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술작가는 보네이도 '시그니처팬 V-fan'에 예술성을 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는 최대 20m까지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발생시켜 정체된 실내 공기를 자연스럽게 순환시켜준다. 이를 통해 실내 상하층의 온도 편차를 없애고, 구석구석까지 온도를 균일하게 맞춰준다. 냉난방기와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를 함께 사용하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보네이도 아트콜라보
보네이도 아트콜라보

1940년대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보네이도 공기 순환기를 개발했다. 2008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절전형 생활가전으로 인식되며 지난해 10만여 대가 판매됐다.

보네이도코리아는 "보네이도 공기순환기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강조하며, 지구 온난화 방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 기법과 색채로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갤러리에서 5월 30일부터 한 달간 전시된다. 이후 보네이도코리아는 온라인 자선경매로 작품들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보네이도코리아 김대현 대표는 "앞으로 에너지절감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실속형 친환경 제품 보네이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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