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대 판매 돌파
2013년 5월 23일, 삼성전자가 지난달 27일 출시한 자사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를 삼성전자 휴대폰 사상 최단기간에 1,000만대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는 1초에 약 4대씩 판매한 것으로, 전작 갤럭시S3의 50일, 갤럭시S2 5개월, 갤럭시S 7개월 이 걸린 것보다 빠른 속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60개국에 동시 출시했으며, 상반기 내 총 155개 국가, 327개 통신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4 인기 비결을 지난 20여 년 동안 휴대폰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듀얼 카메라', '에어뷰', '에어 제스쳐' 등의 기능과 고성능 프로세서, 풀HD 슈퍼아몰레드, 얇은 베젤(화면 테두리), 착탈식 대용량 배터리 등도 인기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이번 갤럭시S4의 최단기간 1,000만대 판매 성과는 전세계 소비자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사람을 위한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