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EC'에서 한국 보안 기술 세계에 알리다
지난 2013년 5월 13일 개막한 보안장비 및 솔루션 전시회 '영국 버밍햄 국제보안기기전 IFSEC(IFSEC & FIREX International 2013)' 에 한국 중소 보안기기 기업들이 참가해 보안기술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한국관을 설치했다. 한국관에는 티브이로직, 넥스트칩, 트루엔 등 중소 보안기기 기업 33개가 38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총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보안카메라, 고해상도 영상저장장치, 차량용 블랙박스, 올인원 시큐리티 시스템 등을 선보여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OIC KOREA 김동영 차장은 "네덜란드, 터키 및 중동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해 제품구매를 문의했다"며 "이번 전시회로 거둔 성과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IFSEC에 소니, 파나소닉, Tyco, BOSCH 등 40개국 65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FIREX International, FACILITIES Show, SAFETY & HEALTH Expo가 동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