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 속 세균 항균 케이스로 잡는다

2013년 5월 13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갤럭시S4, 베가아이언 등 오늘부터 최신 LTE스마트폰 구매자를 대상으로 항균 필름과 스티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국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약 12만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고, 이는 신발 밑창,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수가 월등히 많은 수치다. 이 세균은 감기, 피부병,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최근 환절기와 잦은 황사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세균 감염에 민감한 고객 등을 위해 스마트폰에 있는 세균을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항균 필름 및 스티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항균 액세서리는 국내 섬유기술연구소(KOTITI)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SIAA)에서 공인 인증을 받았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사업담당 조원석 담당은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해 항균 액세서리를 제공한다"라며, "추후 사용자가 원하는 요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