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보안기기, 유럽에서 기술력 선보인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가 13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버밍햄에서 개최되는 국제보안기기전 IFSEC(IFSEC & FIREX International 2013)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은 티브이로직, 넥스트칩 등 국내 중소 보안기기업체 33개사가 참가한다. 보안 카메라,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차량용 블랙박스를 비롯해 적외선 보안감지기, 올인원 시큐리티 시스템 등 우수한 품질을 갖춘 국산 보안 기기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IFSEC은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보안장비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다. 삼성테크윈,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의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43개국 73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매년 3만여 명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럽 및 중동,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바이어와 생산업체가 주로 참석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