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프로 이제는 미국이다!

2013년 5월 10일, LG전자(www.lge.co.kr)가 미국 이통사업자 AT&T를 통해 '옵티머스G프로'를 미국시장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으로 진출한 것. 이 제품은 5.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밝고, 전력 소모가 적으며, 야외에서 화면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사체와 촬영하는 사람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Dual Recording)', 상하좌우 이미지를 모두 촬영해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Virtual Reality Panorama)', 멀티태스킹 기능인 'Q슬라이드'등 큰 화면에 적합한 UX(User Expierence)를 탑재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9.8%로 3위를 차지했다.

LG전자 박종석 부사장은 "북미시장에서 옵티머스G프로를 통해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옵티머스 G Pro는 LG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에 국내 시장에서 50만 대가 팔린 제품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