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젠 냉동고도 대용량이다
2013년 5월 8일, LG전자(www.lge.co.kr)가 대용량 가정용 냉동고를 출시해 냉장고, 김치냉장고에 이어 대용량 시장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제품명: F-A311GCS) 용량은 316리터이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기존200리터대 제품 보다 용량이 대폭 늘어나 육류, 생선, 양념, 곡물 등 많은 양의 음식물을 냉동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물을 빠르게 냉동 보관할 수 있으며, '간접냉각방식'을 적용해 성에 발생을 줄였다.
LED 화면에서 영하 25~17도까지 1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손잡이를 당기면 문과 냉장고의 반작용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이지핸들' 기능을 적용했다. 제품 가격은 109만 원(출고가 기준)이다.
LG전자 김정태 상무는 "최근 냉장고 2대 이상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대용량 고효율 제품으로 냉동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