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사무실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 3종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5월 6일, 한국엡손이 소형 사무실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 'AL-M300D', 'AL-M300DN'와 대형 사무실용 'AL-M400DN' 등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3종 모두 600MHz 듀얼코어(ARM Cortex A9)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속도가 빠르다. 소형사무실용 제품은 분당 35장, 대형사무실용 제품은 분당 45장까지 인쇄할 수 있다. 대용량 토너를 사용하면 소형사무실용 제품은 최대 1만 장, 'AL-M400DN'은 최대 2만 3,0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또한, 대형사무실용 제품은 급지장치 3개를 추가하면 최대 2,350장까지 한 번에 급지할 수 있다.

엡손이 출시한 프린터 AL-M300D
엡손이 출시한 프린터 AL-M300D

양면으로 된 문서 인쇄 시 마지막 페이지가 단면일 경우 이를 인식해 단면으로 인쇄하는 '스마트 양면인쇄' 기능을 탑재해 인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엡손이 새로 개발한 'ESC-Page S04' 칩을 장착해 텍스트와 이미지의 가독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절전모드 소비전력은 1W로 에너지 절약에 뛰어나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공간활용과 생산성, 유지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며, "특히 대용량 토너를 사용하면 토너 교환 주기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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