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스마트폰과 맞대면 블루투스 연결되는 스피커 2종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4월 30일, 소니코리아(www.sony.co.kr)가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2종(SRS-BTX500, SRS-BTX300)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2종 모두 NFC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제품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맞대는 것만으로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다.

소니가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소니가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두 제품 모두 양쪽에 10W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Dual Passive Radiator)'를 탑재해 저음이 풍부며, 이밖에 S-MASTER 디지털 앰프,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클리어 페이즈(Clear Phase) 기술 등을 탑재해 음질이 뛰어나다.

특히 SRS-BTX500에는 소니가 자체 개발한 마그네틱 플루이드(Magnetic Fluid)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기존 스피커 음질 저하 원인인 '댐퍼'를 없에 노이즈 및 각종 음질 왜곡현상을 줄였다. 또한, 20W 서브 우퍼를 내장해 음악을 2.1채널로 감상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하기 좋으며, 제품에 '그립홈'이 있어 이동 시 손에 들고 다니기 쉽다. 뒷면 받침대를 이용해 액자처럼 세워둘 수도 있다. 또한, 4시간 충전으로 SRS-BTX500은 최대 6시간, SRS-BTX300은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SRS-BTX500은 검은색과 은색이 섞인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SRS-BTX300은 검은색과 흰색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7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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