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대폰 보험 무사고면 최대 '18만 원' 돌려준다
KT가 신한카드와 제휴해 보장기간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보험 납부 금액의 최대 130%까지 기기 변경 할인 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올레폰스페셜플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최대 제공 포인트는 18만 포인트로 1포인트는 1원의 가치가 있다. 최대 보장금액이 100만 원으로 기존 보장금보다 20만 원 더 많다. 기존 휴대폰 보험 보상 내용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올레폰스페셜플랜 토탈케어 상품의 월 보험료는 5,700원이다.
올레폰스페셜플랜은 전국 올레매장이나 온라인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에서 휴대폰을 구매하고 개통한 후 한 달 이내에 통신 요금을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했을 때 올레폰스페셜플랜에 가입 가능하다. 보험 혜택은 가입 후 2년간 적용되고, 무사고 시 제공된 기변 포인트는 5년간 사용 가능하다(단, 명의 해지 시 기변 포인트 소멸).
KT 남규택 부사장은 "올레폰스페셜플랜은 휴대폰 구매 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