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망내/외 음성 무제한 요금제 인기
2013년 4월 26일, KT가 '모두 다 올레' 요금제와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 선택고객이 총 3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T가 가입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1일 출시한 모두 다 올레는 21만 1,000명, 4월 22일 출시한 유선무선 완전무한은 10만 1,000명으로 530만 LTE 고객 중 6%인 31만 2,000명이 망내/외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마감 기준).
전국 판매점과 일반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KT 유선무선 완전무한의 장점은 타사 대비 저렴한 5만 1,000원의 가격, 타사 유선, 무선까지 무제한 음성통화 제공, '데이터 이월'로 쓰고 남은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음, '데이터안심차단''으로 편안하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음 등으로 나타났다고 KT는 전했다.
한편, KT는 작년 1월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망내 음성통화 1,000분~1만 분 프로모션 요금제와 작년 8월 망내 음성통화 3,000분과 데이터 이월 기능을 제공하는 LTE G요금제 출시했다. 사실상 망내 음성무제한인 두 요금제 가입자는 91만 명으로 나타났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