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013 회계년도 3분기 실적 공개
저장장치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지사장 조원석,www.wdc.com/kr)이 지난 3월29일로 마감된 2013회계연도 3분기 재무실적결과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3년 3분기 동안 총매출 38억달러(미화),순익 3억9,100만 달러(주당1.6달러)를기록했으며, 이 기간동안 출하된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는 총 6,020만대라고 밝혔다.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5억1,400만달러(주당2.10달러)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전년 동기에는총매출 30억달러, 순익 4억8,300만달러(주당1.96달러)를 기록했으며,총 4,420만대의 HDD를 출하했다. 전년동기 비재무회계기준순익은 6억1,900만달러,주당순익은 2.52달러였다.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억 2,700만달러, 총보유현금및현금등가물은 41억달러로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보통주 520만주를환매하는데 2억4,300만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2월14일 발표한 주당 0.25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4월 15일에 실시됐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겸 회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데이터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HGST(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와 WD 자회사들의 공격적 사업실행의 결과로 지난 분기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기업용 시장과 고객사 및 일반소비자용 전자기기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외장형 드라이브 제품의 계절적 수요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