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운동과 게임을 동시에,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 나왔다
2013년 4월 22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가 스마트TV와 연결해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을 활용해 TV를 보며 운동을 하거나, '사이버 바이크 - 스마트TV 에디션' 등 게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명 콘솔게임 사이버 바이크를 자사 스마트TV에 최적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사용자는 이 앱으로 파파라치를 피해 도망가는 '팝스타 런오프', 제한시간 안에 타조 알을 찾아내는 '타조의 분노'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TV 사이클' 앱으로 일반 TV를 시청하며 운동시간/속도/소모 칼로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게임 및 TV 시청과 동시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출시해 삼성 스마트TV가 더욱 스마트해졌다"며, "앞으로도 실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는 스마트TV F6000 시리즈 제품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 바이크 등 게임 콘텐츠는 앱 장터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9만 8,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013년형 스마트TV F7500과 F8000 시리즈 제품 구매자에게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