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X-Pro1과 X-E1용 망원 줌렌즈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 korea.co.kr)은 렌즈교환형 카메라 X-Pro1과 X-E1에 사용할 수 있는 망원 줌 렌즈 '후지논 XF55-200mmF3.5-4.8 R LM OIS'를 비롯한 2013년의 새로운 렌즈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후지논 XF55-200mmF3.5-4.8 R LM
OIS
후지논 XF55-200mmF3.5-4.8 R LM OIS

이번에 출시하는 후지논 XF55-200mmF3.5-4.8 R LM OIS 렌즈는 XF렌즈 시리즈 최초의 망원 줌 렌즈다. 준 망원(35mm 환산 84mm)부터 망원(35mm환산 305mm) 까지 넓은 범위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F3.5-4.8의 조리개 값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후지논 광학기술로 주변부 왜곡을 없애 전체 줌 범위내에서 고해상도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고, 두 개의 리니어 모터를 탑재하여 0.28초의 빠른 AF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가 탑재되어 4.5스탑의 보정효과를 제공해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렌즈 크기를 최소화 했으며 사용자가 조리개를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1/3EV 단계의 조리개 링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후지논 로드맵
후지논 로드맵

이외에도 후지필름은 X-Pro1과 X-E1에 사용할 수 있는 후지논 X마운트 렌즈의 향후 출시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XF 렌즈 라인업 10종에 더불어 칼 자이스에서(Carl Zeiss)에서 3개의 X마운트 렌즈를 발표함으로써, 후지필름 렌즈 교환형 카메라에15mm 울트라 광각 렌즈부터 305mm 초망원 렌즈까지 총 13개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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