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라급 SSD 시대 연다
세계적인 반도체 솔루션 기업인 Micron Technology(이하 마이크론)사의 국내 총판 대리점인 피에스코(대표:박상원 www.piesco.co.kr)는 최신 20나노 공정을 채택한 신제품 Crucial(이하 크루셜) M500 시리즈 SSD를 국내 출시했다.
크루셜 M500은 120GB, 240GB, 480GB, 960GB의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테라바이트(TeraByte, TB)급 용량은 소비자 시장에서 구매 가능한 최초의 SSD중 하나다. 1GB당 62센트(한화 700원대)인 파격적인 가격으로 본격적인 고용량 SSD 시대를 예고했다.
또한 데이터 보호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의 '자기 암호화 드라이브(SED)' 기술은 물론, IEEE-1667 및 TCG(Trusted Computing Group)의 오팔스토리지보안(Opal storage security) 2.0 규격을 적용하여 우수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보다 빠르고 간편한 드라이브 재배치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이 밖에 크루셜 M500에 적용된 발열 관리 기술은 작고 집약된 시스템을 사용하는 환경이나 전력 공급이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컴퓨터 전력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며 시스템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알루미늄 하우징의 7mm 슬림 사이즈로 출시되며,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9.5mm 용 어댑터를 기본 제공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