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서버/DB 통합관리 할 수 있는 'ODA X3-2' 출시
지난 2013년 4월 11일, 오라클(www.oracle.com)이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ODA)' 모델 보다 성능 개선 및 용량을 늘린 'ODA X3-2' 모델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오라클은 이 제품에 512GB 메모리, 18TB SAS 디스크, 800GB 플래시 메모리 등을 적용했다. 기업은 이 제품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웹로직 서버, 오라클 VM 템플릿 등을 통해 시스템 구축,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서버 가상화 솔루션 '오라클 VM'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x86기반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들이나 솔루션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대의 서버에 나눠져 있는 개발 및 운영 환경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오라클 VM 지원으로 본사와 멀리 떨어진 지사도 시스템 및 솔루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ODA X3-2 가상화 플랫폼은 오라클 VM의 서버 자원 할당을 통해 시스템 구축 초기에 구매해야 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모든 오라클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정책(Pay-As-You- Grow)을 지원해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구매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