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녹색성장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난 2013년 4월 10일, 삼성전자가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인증 제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을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인증 획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인증 획득 확대를 위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전자업계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친환경 인증 제품을 확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통해 녹색소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2,926개 제품에 대해 친환경 제품 인증을 취득해, 전 세계 10대 친환경 인증기관에 등록된 228개 전자업체 중 가장 많은 친환경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제품 시장의 활성화와 환경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준 정부기관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