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포멕스, 전문사진 촬영용 조명 신제품 공개
사진영상기자재 전문업체 현대포멕스(대표:유재균, www.fomex.co.kr)가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3)'에 참가해 사진촬영용 조명 신제품을 대거 공개, 전시했다. 이번 신제품 중 FOMEX E와 G시리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진조명으로 인지도가 높은 'FOMEX D 시리즈'의 명성을 이을 차기 주력 브랜드다.
FOMEX E시리즈는 전문 사진촬영을 위해 최적화된 사진조명이다. FOMEX E시리즈는 E200, E400, E600, E800, E1000으로 구분되며, 안정성과 색 재현성은 물론 외관 디자인부터 사용자 환경까지 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시인성을 고려한 디지털 파인더와 죠그 다이얼의 기능을 통해 신속한 광량 조절이 가능하고, 과충전경고 LED 램프를 두어 조명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쉽게 감지할 수 있다.
한편 빠른 촬영에 적합한 초고속 연사 스트로보인 FOMEX G600은 듀레이션 타임이 1/8,000 초로 초당 30회 이상 발광하여 기존에 찍을 수 없었던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유로이 담아 낼 수 있으며, 6스텝의 광량은 프로들의 세밀한 사진 작업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FOMEX G600은 2012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영상전시회인 '포토키나(PHOTOKINA)'를 통해 현지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 PERI BOUNCE 시리즈(SUN DIFFUSOR, REFLECTOR, FRAME REFLECTOR, FRAME BUTTERFLY)도 함께 출시했다. PERI BOUNCE 시리즈는 사진/영상 촬영 시 메인으로 비춰지는 빛을 반사시키거나 빛의 양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촬영 보조용품으로, 특히 태양광을 주로 사용하는 야외촬영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또한 촬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고안된 제품으로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프레임으로 제작되어 무게를 낮췄으며, 강도를 높여 휘어지거나 부러지는 일이 없도록 설계됐다.
현대포멕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전시회에 선보였던 EX3000 LED 조명과 영상촬영 장비, 조명 악세서리, 명품 카메라 가방 'TENBA', 뱅가드 삼각대 및 하드케이스 등 사진영상 관련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시연하는 행사도 가졌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