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TE 폰, 10초에 1대씩 팔렸다

2013년 4월 10일, LG전자(www.lge.co.kr)가 LTE 스마트폰 국내 판매량 500만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10월 '옵티머스 LTE' 출시 후 18개월 동안 10초에 1대씩 판매한 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자사 제품이 시장에서 호평 받는 이유를 디스플레이, 감성 UX, 디자인, LTE 기술력 등 차별화한 경쟁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밸류팩 업그레이드'같은 업계 최고수준의 사후지원 도 판매호조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미국 특허전문컨설팅기관 테크IPM, 투자은행 제프리엔코 등은 LTE 특허 수, 특허가치에서 LG전자가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에 이어 '옵티머스 LTE 태그',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G Pro', '옵티머스 LTE3' 등을 출시했다. 올해는 'G시리즈', '뷰 시리즈'외에 보급형 라인업을 추가해 사용자가 LTE 폰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LG전자가 지난 2월 말 출시한 '옵티머스 G Pro'는 LG전자가 내놓은 휴대폰 중 최단기간에 국내판매 50만 대를 넘어섰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