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HD뮤직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CJ E&M과 'HD뮤직' 서비스를 출시했다. HD뮤직 서비스는 음원 압축율을 기존보다 4배 낮추고 전송율은 320kbps(Kilobits per Second)로, 음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유실이나 음원 왜곡을 최소화했다.
또한 'HD 스트리밍 프리' 상품으로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와 엠넷닷컴 VOD 영상 다시보기를 월정액 4,000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도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U플러스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엠넷닷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회원 가입하면 된다. 그 후 HD 스트리밍 프리 월정액에 가입해야 한다.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와 통화연결음 등 기타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기존 월정액 서비스 'LTE 다모아', '뮤직모아' 가입자는 추가 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엠넷닷컴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만하면 HD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HD뮤직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7일까지 HD 스트리밍 프리 상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헤드폰과 이어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박병주 팀장은 "HD뮤직은 음질에 민감한 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음악 서비스로 U플러스 LTE망에 최적화해 개발됐다"며, "엠넷닷컴이 보유한 220만개 음원을 HD음질로 제공하는 등 LTE 음원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