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갤럭시끼리 데이터 쓰면 할인 가득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이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T끼리/갤럭시끼리 데이터 함께쓰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 가입자가 삼성 태블릿PC를 구입하면 추가로 10만원을 할인해 주며, 갤럭시 카메라를 구매하면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제품은 갤럭시 노트10.1, 갤럭시 탭 10.1/8.9/7.7, 갤럭시 카메라 등 총 5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보조금 혜택에 추가로 파격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입자들의 제2데이터 기기 구매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라며, "특히 같은 단말기라도 이동통신/Wi-Fi 겸용 모델 가격이 Wi-Fi 전용 모델 보다 유사하거나 저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할인 프로모션은 단말기 할부원금에서 일시 할인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블릿PC/카메라 등은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가입비나 할부반환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별도의 약정가입도 필요 없다.
더불어 행사기간 중 태블릿PC 구매자 선착순 2천명에게 32기가 메모리를, 카메라 구매자 전원에게 보호 케이스 및 보호 필름을 추가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경품 신청은 SK텔레콤 티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하면 된다.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데이터 함께쓰기 무료화로 제2, 제3의 데이터 전용 기기에 대한 요금 장벽이 사라지면서, 연관 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LTE 노트북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