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지포스 타이탄, 3DMark11 신기록 수립
강일용
zero@itdonga.com
에이수스(ASUS)가 자사의 최신 그래픽 카드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이 3DMark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기록은 ROG 오버클럭킹으로 유명한 안드레 양과 샤미노를 통해 이뤄졌으며, 3DMark11 36,658점(엔트리 프리셋), 37,263점(퍼포먼스 프리셋), 22,076점(익스트림 프리셋), 3DMark Fire Strike 항목 21,818점 등 총 4개 부문이다.
ROG 오버클럭킹 전문가인 안드레 양(Andre Yang)은 3DMark11 신기록을 위해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 4개를 4-way SLI로 연결했고, 질소 냉각시스템을 구축했다. 메인보드는 ROG 램페이지 IV 익스트림,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7-3970X을 활용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3DMark 공식 기록 보관소 홈페이지(http://www.3dmark.com/hall-of- fame)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은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던 엔비디아 케플러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2,688개의 CUDA 코어, 6GB의 GDDR5 메모리, 384 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구성됐다. 또한 알루미늄 하우징과 Vapor Chamber 기술을 더한 쿨링 시스템, ASUS GPU Tweak 기능 등을 탑재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