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 즐겁게 만들 앱 다 모여라, 2013 AppMyCity! Prize
2013년 3월 29일, 스위스 비영리기구 뉴 시티 파운데이션(www.newcitiesfoundation.org)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경연대회 '2013 AppMyCity! Prize'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구글, 아틀란틱 시티즈 등이 후원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최소 환승 정보, 가까운 공원 찾기 등 현대인들이 도시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앱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appmycity.org)에서 할 수 있다.
오는 4월 10일 본선 진출자 10명을, 5월 3일 결승 진출자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결승 진출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New Cities Summit'에 초청 받아 국제 기업 경영자 및 언론사 앞에서 자신의 앱을 발표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 1명은 상금 5,000달러를 받는다.
뉴 시티 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작년 우승자는 파리에서 나왔다. 스마트폰 시장규모가 큰 한국에 이 대회가 홍보만 된다면 올해 우승자는 한국에서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 시티 파운데이션은 매년 미래도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국제 정상회담 'New Cities Summit'을 주최하고 있다. 제 1회 정상회담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했으며, 오는 6월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제 2회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