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휴대성과 연결성을 강화한 블루투스 스피커 2종(SRS-BTM8, SRS-BTV5)을 국내 출시한다.
2013년 소니코리아 봄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은 핸드백 디자인의 'SRS-BTM8'과 콤팩트한 구 모양의 'SRS- BTV5'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모두 NFC 기술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휴대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스피커 상단에 내장된 '원터치' 기능을 이용하면,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과 제품을 맞대는 것만으로도 두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별도로 블루투스를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NFC를 지원하는 음악 재생 기기에 한하며, 제품에 따라 'NFC 간편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음악 감상 중 전화가 올 경우, 전화 수신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스피커 본체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다.
SRS-BTM8은 아웃도어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핸드백 모양이다. 제품 상단에 핸드백과 같이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 시 휴대하기 편리하다. 좌우 스피커 유닛을 분할한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 시스템(Bass Reflex Speaker System)'을 적용해 음질이 생생하다. AA 건전지를 이용하며, 전원 연결 없이 건전지만으로 최대 20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색상은 검정과 흰색 2종이며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SRS-BTV5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구 모양으로 디자인된 블루투스 스피커다. 무게는 135g로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좌우뿐만 아니라 위쪽까지 소리가 고르게 울려 펴지는 360도 음장을 채택해, 방 어느 곳에 놓아도 같은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중저음 영역대를 커버해 콤팩트한 제품 사이즈에도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연결 시 약 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색상은 검정, 흰색, 파랑, 분홍 등 총 4가지이며, 휴대용 파우치가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