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코리아, 스마트빔 안테나 장착한 기가비트 유무선 공유기 출시
네트워크 장비 전문 기업 디링크코리아가 세계 최초 스마트빔(SmartBeam)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듀얼밴드 기가비트 유무선공유기 'DIR-845L'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기기로 직접 강력한 와이파이 신호를 뿌리고, 듀얼밴드 기술로 2.4GHz 주파수와 5GHz 주파수를 동시에 지원한다.
DIR-845L은 DDR2 128MB 메모리와 700MHz CPU를 탑재했다.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300Mbps이고 유선랜 속도는 최대 1Gbps(1,000Mbps)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한 '마이디링크' 서비스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의 3G, LTE, 와이파이 등으로 DIR-845L에 접속할 수 있다.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가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침입자를 차단한다. 웹 방문 기록을 확인하거나 인터넷 사용을 제한할 수도 있다.
'제로컨피그레이션(Zero Configuration)' 기술로 별도 설정 없이 IP 카메라(인터넷에 연결해 사용하는 카메라, 주로 감시 카메라로 쓰인다)나 네트워크스토리지(NAS)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USB쉐어포트에 USB메모리나 USB외장하드를 공유기에 연결하면 클라우드 서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쉐어포트'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스마트폰의 사진, 동영상 등을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도 가능하다.
디링크코리아는 DIR-845L의 2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한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9시~오후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운영한다. 제품 문의는 디링크고객센터 홈페이지(www.mydlink.co.kr)와 디링크고객센터 전화(1899-3540)로 하면 된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