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작가들의 베스트셀러 작품을 무료로 본다? '스토리홀릭'
리디북스가 무료 소설 연재 애플리케이션 '스토리홀릭'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토리홀릭은 베스트셀러 소설과 에세이를 매일 무료로 연재하는 앱으로, 네이버 웹툰의 문학 버전과 유사한 서비스다.
리디북스는 모바일에서 국내 작가의 작품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앱이 필요하다고 보고, 출판사와 작가들과 손잡고 스토리홀릭을 내놓았다. 스토리홀릭에서 연재되는 작품은 대개 유명 작가들이 쓴 베스트셀러다. 1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권비영의 '덕혜옹주', 연애 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연애백서 '김태훈의 러브토크', 영화 '가비'의 원작 소설로 유명한 김탁환의 '노서아가비', 일명 애니팡 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이 쓴 시집 '서울 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스토리홀릭에서 제공하는 작품은 총 11편이며, 신작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스토리홀릭은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댓글과 별점 등을 통해 다른 독자들과 소통할 수도 있다. 스토리홀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 안드로이드폰 버전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iOS 버전도 조만간 서비스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