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노래 같이 듣자!" KT '지니' 음악 공유 서비스

스마트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친구와 나눠서 즐길 수 있게 됐다. KT가 국내 최초로 종량제 개념의 스마트폰 음악 공유 서비스를 자사의 스마트폰 음악 애플리케이션 '지니(Genie)'에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니의 '음악감상 50회, 100회, 200회' 요금제 이용자는 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로 음원 재생 웹 페이지 URL을 전송해 원하는 횟수만큼 음원 스트리밍을 공유할 수 있다. 상대방이 지니 회원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음원 스트리밍을 공유하거나 음원을 선물할 수 있다. 지니 이용자가 남긴 리뷰, 최근 청취한 노래, 즐겨 찾는 아티스트 등을 공유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원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KT는 4월 2일까지 신규로 회원에 가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지니 앱 리뷰에 '지니 ID'가 들어간 글을 올린 사람 중 앱 마켓별로 50명을 추첨해 지니 전용 이어폰을 준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니 앱 또는 지니 홈페이지(www.genie.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니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