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BS와 애니메이션 사업 공동추진
2013년 3월 21일, LG유플러스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함께 애니메이션 및 다큐멘터리 등 교육콘텐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 LG유플러스 이상민 전무 EBS 윤문상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LG유플러스는 EBS가 기획/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사업에 투자하고, 다큐멘터리 및 캐릭터 제작 등의 콘텐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올해 최소 2개 이상의 애니메이션 작품에 공동 투자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공연/이벤트 등 부가사업 투자를 검토하며, IPTV 'u+tv G', '유플러스 HDTV' 등을 통해 공동 제작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민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EBS가 직접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교육 콘텐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투자에 그치지 않고,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망을 이용해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콘텐츠를 보급하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