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를 세로로 놓으면… 눝?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3월 18일, SK텔레콤이 신규 LTE 캠페인 'LTE무한능력, 눝'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켐페인은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SK텔레콤 관계자는 전했다. '눝'은 L.T.E 세 글자를 세로로 세워 이를 한글로 읽은 단어로,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세로로 보면 새로운 LTE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게릴라 포스터, 버스 광고 등 티저 광고를 시작했으며, 오늘부터 TV광고 '로고플레이 편', '테트리스 편', '스피커 편' 등으로 LTE글자가 눝이 되는 과정을 쉽고 단순하게 표현해, 캠페인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 박혜란 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LTE시대에 꼭 맞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와 상품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새로운 시각을 표현한 것"이라며, "사용자가 LTE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무한 능력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눝' 공식 사이트(www.skt-lte.co.kr)에서 '눝치기 타자게임' 이벤트를 4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용자 순으로 상위 2명에게 '갤럭시S4', 198명에게 피자세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2,000명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4월 30일 온라인 T 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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