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플라이, 유스트림 통해 해외 팬과 소통 나서
신인그룹 루나플라이(LUNAFLY)가 소셜 라이브 음악 채널을 열고 해외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스트림코리아(www.ustream.tv)가 14일 오후 8시부터 루나플라이 공식 채널을 통해 '루나플라이 뮤직TV'의 첫 방송을 생중계한다. 방송을 보려면 PC와 스마트폰으로 루나플라이 뮤직 TV 공식 채널(www.ustream.tv/channel/official- lunafly)에 접속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접속하면 된다. 루나플라이 뮤직TV는 향후 격주로 목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선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로 보내는 사연을 직접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와 연동된 유스트림의 채팅 기능인 '소셜 스트림'을 적극 활용해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실시간으로 불러주고 소통하는 음악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루나플라이는 인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소속된 내가네트워크 소속으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 톱10 출신인 샘 카터와 내가네트워크 연습생 테오, 윤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 그룹이다. 지난해 아이튠스로 영어 싱글을 발표해 해외에 먼저 이름을 알렸고, 말레이시아 라디오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전적도 있다.
한편, 루나플라이는 지난 1월에도 유스트림을 통해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생중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스트림코리아 소병택 본부장은 "유스트림은 월 평균 시청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700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루나플라이의 소셜 라이브 뮤직 채널처럼 라이브 공연을 통해 국외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음악인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