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퀸'의 세계 피겨 선수권 경기, 아프리카TV로 보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아름다운 연기를 아프리카TV로 볼 수 있게 된다. 나우콤은 아프리카TV에서 14일(한국 시각)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김연아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이 경기를 모바일 기기와 PC 모두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여러모로 무척 중요하다. 김연아가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와 2년 만에 맞대결할 뿐 아니라, 이번 대회 성적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 수량이 결정되기 때문.
아프리카TV는 김연아가 참여하는 여자 싱글 쇼트(15일 오전 0시 30분)와 여자 싱글 프리(17일 오전 9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뱀파이어의 키스'와 '레미제라블'을 연기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안준수 사업본부장은 "새벽과 아침 시간에 주요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한 아프리카TV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급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요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콘텐츠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연아 경기 생중계는 아프리카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아프리카TV 홈페이지(www.afreeca.com)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