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리뷰] 전문가가 말하는 LG 신제품 - 베타뉴스 이직 대표가 말하는 LG 울트라북 Z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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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의 이직 대표는 PC통신시절부터 컬럼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컴퓨터를 다룰 줄 알던 사람이 많지 않았던 시절,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것만으로도 주변 지인들에게 특별한 대접을 받았다. 그 시절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던 컴퓨터 도사들의 모임이 'OSC동호회'와 '윈도우 동호회'라는 PC통신 동호회였는데, 이직 대표는 이 곳의 시삽을 맡았던 경력이 있다.
지금은 베타뉴스의 경영자가 되어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이직 대표를 만났다.
베타뉴스는 어떤 미디어인가?
베타뉴스는 IT 미디어 '베타뉴스'와 게임 미디어 '베타게임' 그리고 태블릿PC 전용 IT/GAME/자동차 매거진인 '이츠비' 매거진을 운영하고 있다. 요즘은 IT 팟캐스트 '나는 호구다'도 운영하고 있다. 윈도8에도 나는 호구다 어플이 있다. 현재 베타뉴스 직원은 15명 정도다.
팟캐스트나 디지털매거진은 아직 국내에 활성화되지 않았는데?
당장은 돈이 안 되더라도 새로운 플랫폼과 매체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대비하고 있다. 미리 준비해야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 IT기술은 갑자기 활성화되곤 하는데, 그 때 허둥지둥하지 않기 위함이다.
팟캐스트 나는 호구다와 SNS 운영은 직접 관리하는 걸로 아는데.
요즘 주요 일과가 나는 호구다 관련 일을 하는 것이다. 대본을 직접 쓰고, 진행도 하고, 초청인사 섭외에, 녹음/편집까지… 직접 하고 있다. 베타뉴스 페이스북도 운영하고 있다.
T 미디어의 대표가 사용하는 IT기기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회사에서는 데스크탑을, 집에서는 아이패드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LG 울트라북 Z360을 주로 사용한다. 나는 호구다의 대본도 LG 울트라북 Z360을 이용해 작성하고 편집할 예정이다. 사용하는 문서 편집 프로그램은 에버노트다.
그동안 가장 애착 갔던 IT기기는 무엇인가?
군대 제대하고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샀던 조립PC가 추억 속에 남아 있다. LG 울트라북 Z360은 본격적으로 윈도8을 탐구하면서 씨름한 기기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LG 울트라북 Z360 이전에는 어떤 노트북을 사용했나?
LG 울트라북 Z360을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과 비교해보면 천당과 지옥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굵고, 무겁고, 시꺼멓고, 뚜껑도 잘 안 열려서 고생했었다. 하지만 LG 울트라북 Z360은 얇고, 가볍고, 매력적이며, 한 손으로 쉽게 열면서 사용하고 있다.
LG 울트라북 Z360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해준다면?
무엇보다 13.3인치에 풀 HD(1920x1080) 해상도인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또한, 저장장치가 SSD라 용량이 부족할 수 있는데 마이크로SD 슬롯을 2개 지원해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방향키가 좀 작아서 사용할 때 불편했던 점이다. 그 것 말고는 딱히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울트라북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베타뉴스의 목표가 있다면?
베타뉴스를 창립한지 어느새 10년이 넘었다. 올해는 또 다른 10년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어내는 한 해로 지내고 싶다.
글 / 다스베이더
출처 / 베이더블로그 / http://vaders.blog.me/80182868487